1단계: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여권 발급의 첫걸음은 신청서 작성입니다. 신청서는 정부24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하거나, 시청 또는 구청 민원실에 방문하여 수기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에는 개인 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발급 목적(여행, 출장 등), 희망하는 여권 종류(복수 또는 단수)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인적사항과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오타나 정보 오류가 있으면 발급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세요.
2단계: 여권용 사진 준비
여권 사진은 엄격한 규격을 준수해야 합니다. 사진 규격은 가로 3.5cm × 세로 4.5cm이며, 얼굴의 길이는 3.2~3.6cm 사이여야 합니다. 사진 배경은 반드시 흰색이며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만 인정됩니다. 안경을 착용할 경우 반사가 없어야 하며, 색안경이나 컬러 렌즈, 모자, 머리띠 등 액세서리는 금지됩니다. 사진에 문제가 있으면 심사 과정에서 반려될 수 있으므로, 전문 사진관에서 여권 전용 사진 촬영을 추천합니다.
3단계: 신분증 지참 및 수수료 납부
여권 발급 신청 시 본인의 유효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기존 여권(재발급 시) 등이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됩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기본증명서를 함께 지참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 수수료는 복수여권(10년 기준) 58면이 5만원, 26면이 4만7천원이며, 1회용 단수여권은 1만5천원입니다. 수수료 납부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4단계: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및 신청서 제출
모든 서류와 준비물이 준비되었다면, 가까운 여권사무대행기관(시청이나 구청 민원실)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미성년자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위임장과 본인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 제출 후 접수증을 받고, 이 접수증을 통해 온라인에서 여권의 발급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 기간은 보통 3~5일 정도 걸리며, 성수기나 연휴 기간에는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여권 재발급 안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여권 분실, 훼손, 유효기간 만료, 성명 변경, 비자 페이지 부족 등의 상황에서는 여권 재발급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권 분실 시에는 즉시 경찰서나 여권 발급 기관에 분실 신고를 해야 하며, 이후 여권은 무효 처리됩니다. 분실 신고 없이 여권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속히 처리하세요.
온라인 재발급 가능 조건
온라인 재발급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 성인만 가능합니다. 정부24 사이트나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미성년자, 여권 분실로 인한 재발급, 사진 규격 미준수의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재발급 여권 수령 방법
재발급된 여권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리 수령 시에는 위임장과 신청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수입니다. 긴급 출국이 필요한 경우 긴급 여권 발급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항공권 등 소명자료가 요구됩니다.
국내 및 해외 여권 발급기관 안내
국내
국내에서는 시청이나 구청 민원실을 통해 여권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 관할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하고, 일부 지자체는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해외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해당 국가의 한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서 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발급은 현지 상황에 따라 발급 기간이 다를 수 있으며, 분실 등 긴급 상황 시 임시여권을 발급받아 귀국한 후 국내에서 정식으로 여권 재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여권 수령 시 유의사항
발급 완료된 여권은 6개월 이내에 수령해야 합니다. 수령 기간을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폐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수령하세요. 수령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긴급 여권 발급 방법
가족의 긴급 사고, 사망, 비즈니스 출장 등 급박한 상황에서는 긴급 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긴급 여권은 신청 당일 또는 다음 날 수령 가능하며, 발급 시 소명자료(의료 진단서, 장례식 확인서, 출장 명령서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여권 관련 최신 꿀팁
여행 전 반드시 여권의 유효기간(최소 6개월 이상)을 확인하세요. 국가마다 비자 면제 여부가 다르니 출발 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훼손된 여권은 입국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잘 보관하고, 여권 첫 장의 사본을 이메일이나 클라우드에 보관하면 분실 시 유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Q1. 여권 사진은 꼭 사진관에서 찍어야 하나요?
A1.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합니다. 여권용 사진은 규격이 매우 엄격하므로, 일반 사진관에서 촬영 시 반려될 확률이 높습니다.
Q2.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재발급을 언제 해야 하나요?
A2.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야 대부분의 국가에 입국이 가능하므로, 6개월 전에는 미리 재발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여권 분실 시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A3. 가까운 경찰서나 여권사무대행기관에 먼저 분실신고 후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분실 사실을 증빙해야 하며,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됩니다.
Q4. 미성년자도 온라인으로 여권 신청이 가능한가요?
A4. 아닙니다. 온라인 재발급은 만 18세 이상 성인만 가능합니다. 미성년자는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Q5. 여권 수령은 가족이 대신해도 되나요?
A5. 대리 수령은 가능하지만, 위임장과 신청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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